양자컴퓨터에 비트코인 망한다? 양자컴퓨터가 상용화되면 비트코인을 비롯한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가 무너질 것이라는 의견 많음. 하지만, 해당 의견엔 논리적 비약 있어. 가장 큰 맹점은 양자컴퓨터가 상용화될 정도로 발전할 동안 양자 저항을 연구하는 조직이 과연 손 놓고 있겠냐는 것. 해커가 있으면 화이트 해커가 있는 것처럼, 양자컴퓨터가 전면에 등장하면 지금의 보안 기술도 그만큼 발전할 수밖에 없음.
또한 가장 긴 체인을 통해 강력한 무결성과 비가역성을 가지고 있는 비트코인이 양자컴퓨터로 뚫릴 정도면, 같은 조건에서 기존 중앙 서버도 힘없이 붕괴. 곧, 양자컴퓨터의 전망은 장밋빛으로 보면서 그에 대항하는 기술은 제자리걸음일 것이라는 착각에서 발생하는 논리적 비약.
24일 이더리움(ETH, 시총 2위)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양자우월성과 실제 사용가능한 양자컴퓨터의 관계는 마치 수소 폭탄과 핵융합과 같다"며 "양자우월성이 검증된 것과 양자컴퓨터가 완성돼 직접 사용이 가능한 것은 거리가 멀다"고 말했다. 앞서 구글은 23일(현지 시간) 자사 블로그와 네이처지에 구글이 개발한 퀀텀 프로세서가 기존 슈퍼컴퓨터 성능을 능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코인니스
구글, 양자 컴퓨터 칩 공개
이걸로 비트코인을 캐면?
비트코인에서 채굴에 사용하는 해쉬 알고리즘 sha256에 대해서는 양자 알고리즘이 아직 없습니다. 따라서 양자 컴퓨터가 있더라도 채굴이 쉬워지지 않습니다. 문제는 트랜잭션에 대한 코인 보내 사람의 서명 알고리즘 ecdsa가 문제인데, 기준 방법에서 키 크기를 키우던지, 양자 저항 서명을을 사용하던 지 해야겠지요.
0Knowledge님 말씀에 보충 설명을 드리면..
현재 대칭키 암호(AES)나 해시(SHA256) 등에 대해서는 완벽히 깨는 양자 알고리즘은 없습니다만, 탐색 공간을 줄이는 Grover 알고리즘이 있어서 키 사이즈 혹은 해시 크기를 늘려야 합니다. 즉, 비트코인에서 Proof-of-Work를 위해 계산하는 속도가 빨라질 수는 있습니다만, 과거 이력까지 수정하기는 쉽지 않을 겁니다. 이미 해당 블록체인들은 다들 공개가 되어 있는거라서, 그걸 몇 노드가 위조해봐야 퍼뜨릴 수 없을거에요.
ECDSA는 깨집니다. 탐색 공간을 줄이는 것과는 전혀 다른 문제이고, 기존 방식으로 ECDSA를 깨는데 키 크기에 지수적으로 시간이 걸려서 깰 수 없는 것이, 다항시간으로 줄어듭니다. 따라서, 대칭키나 해시처럼 키 크기를 늘리는 것만으로는 해결될 수 없습니다. 전자 서명 알고리즘을 바꿔야 하고, 현재 ECDSA 등은 미국의 NIST에서 표준화한 알고리즘을 따르는데, NIST에서 각 연구 그룹들과 협업하여 양자내성암호에 대해서 많은 연구를 하면서 표준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양자내성암호란, 양자컴퓨터가 개발되더라도 안전한 암호 알고리즘을 의미합니다.
양자컴퓨터가 무조건 큐비트 1개가 늘어난다고 모든 문제에 대해 지수적인 속도 향상을 보장하진 않습니다. 다만, RSA나 ECDSA처럼 현재 널리 사용되는 공개키암호알고리즘의 기반 문제인 소인수분해와 이산로그문제를 깨는 알고리즘이 발견되어 있을 뿐입니다. 다만, 아직 암호쪽은 시간이 좀 많이 필요할 수도 있는게, 큐비트 수가 엄청나게 필요합니다.
출처 오유
※ 글을 읽다가 참고할만 해서 가지고 왔습니다.
양자컴퓨터란?
※ 한줄요약
구글(Google)의 양자컴퓨터 칩 '시커모어(Sycamore)'의 발표에 따라 비트코인이 하락했다고 오해
제 생각에는 이것과 차트를 연관시키는건 전혀 근거 없는이야기 이고
또한 양자컴퓨터가 나와서 비트코인이 망한다는 것도 근거 없거나 또는 비약이 큰 결론이라는 점 입니다.
일자 무식인 제가 판단해도 양자컴퓨터가 비트코인을 해킹할 정도면 이 세상 모든 시스템이 다 해킹 가능할 겁니다.
그리고 굳이 비트코인을 해킹하지 않고, 미국 주식시장, 펜타곤, 국가기관 등 해킹할 곳이 여기보다 더 크지 않을까요?
현재 우리나라 코스닥시장 시총보다 작은 비트코인을 해킹해서 무슨 이득이 있다는건지?
차라리 은행을 해킹하는게 더 이득이지 않을까요?
그리고 조인디 기사내용의 일부처럼 양자컴퓨터가 상용화될 동안 보안기술도 그만큼 발전할수 있다는 것
만약 그시대가 오면 양자 컴퓨터로 비트코인을 채굴할 날도 올수도 있겠죠. ㅎㅎ
아무튼 현 시점 또는 가까운 미래의 시점에서도 양자컴퓨터때문에 비트코인이 망한다 라는 낭설은
가급적 안믿으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듯 합니다.
대신 비트코인이 급락한 기점으로 Bakkt의 최대 거래량이 나왔다는 사실은 팩트네요.
[백트 일일 거래량 역대 최고...450 BTC 돌파]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백트 선물 거래 플랫폼 내 일일 BTC 거래량이 역대 최고치를 돌파했다. BTC 선물 월물(Monthly) 거래량은 현재 465 BTC를 기록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대시(DASH)와 지캐시(ZEC)는 거래소측에 상장폐지 재심사를 요청하는 소명자료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다크코인의 특성상 범죄에 악용될 우려가 있고, 추적이 불가능 하다는 인식을 바로잡겠다는 입장이다.
트래블룰에 따르면 암호화폐를 보내는 송금인과 이를 받는 수신자 등 거래 당사자 정보를 암호화폐 거래소나 지갑서비스 업체들이 금융당국에 제공해야 한다. 관계 당국이 요청하면 거래소는 거래 당사자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는 다크코인으로 분류되는 모네로(XMR), 대시(DASH), 지캐시(ZEC), 헤이븐(XHV), 비트튜브(TUBE), 피벡스(PIVX)를 유의 종목으로 지정하고 30일 거래지원을 종료
오케이이엑스 코리아 또한 지난달 모네로, 대시, 지캐시, 호라이즌(ZEN), 슈퍼비트코인(SBTC)의 거래지원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2일 다시 공지를 내고 10일부터 모네로, 호라이즌, 슈퍼비트를 상장폐지 하지만, 대시와 지캐시 2개의 상장폐지는 잠정 보류
대시도 지캐시의 입장과 비슷하다. 대시는 “대시의 개인정보 보호기술인 코인조인(Coinjoin)은 프라이버시 기능을 향상시킨 지갑을 제공할 뿐, 완전한 익명성을 제공할 수 없다”라며 “또 이 지갑은 모바일이 아닌 데스크톱에서만 지원된다. 대시는 비트코인 코드에서 하드포크 된 것이기 때문에 비트코인과 동일한 규칙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비트는 공지를 통해 다크코인 상장폐지를 알리며 “거래 지원 종료 대상이 된 프로젝트 중에는 익명성 기능을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 또한 존재한다”라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암호화폐에 대해서도 거래 지원 종료 결정을 내리게 된 것은 외부 네트워크에서의 자금세탁 및 유입 가능성까지도 미연에 차단하기 위함이다”라고 밝혔다.
유의종목으로 선정된 이유는 제각각이다. FATF(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의 권고안을 준수하지 못했다, 개발사가 커뮤니티와 소통하지 않는다, 백서 상에서 제시한 로드맵을 시행하지 못했다, 거래량이 부족해서 가격 변동성이 크다 등. 유망한 이유를 거래소가 마음대로 붙였으니 유의종목 선정 근거도 거래소 마음이다. 단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상장과 상장폐지 그 어느 과정에서도 투자자에 대한 고려가 없었다는 점이다.
최근 상당히 상폐되는 코인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타로핀님의 글에 어지간한 사유들은 모두 언급되고 있는듯 합니다.
일전에 언급했지만, 트래블룰을 문제삼아 다크코인에 대한 발을 빼고 있는 거래소는
한국 거래소, 업비트밖에 없습니다. Okex역시 OKex 코리아에서만 일부 시행이구요.
이 말의 의미는 해외거래소는 (일본을 제외하고는) 트레블룰에 따른
다크코인 상폐 수순을 밟고 있는 곳은 아직 없다 입니다.
마지막 말.. 상장과 상장폐지 그 어느 과정에서도 투자자에 대한 고려가 없다.
타로핀님의 글을 읽으며 종자씨를 먹어버려 더 이상 농사를 지을수 없을것 같은 현실에
마음이 아프네요.
상폐도 좋고, 상장도 좋습니다. 그것 역시 거래소 마음대로니까요.
하지만 투자자를 생각하지 않는 한 가까운 미래는 있을지언정, 먼 미래는 없을지도 모릅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8일(현지 시간) 텔레그램이 공식 웹사이트 내 토큰 월렛 앱의 서비스 약관에서 처음으로 TON 프로젝트를 공식 언급했다. 약관에 따르면, 텔레그램은 해당 토큰 월렛을 메시징 앱에 통합하고 동시에 독립적인 제품으로 사용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그러면서도 텔레그램 측은 "텔레그램은 TON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대한 통제권을 갖고 있지 않다. 따라서 토큰 월렛 서비스를 통해 발생하는 거래 내역이 TON 블록체인에서 검증되고 확인된다는 보장은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미디어에 따르면, 텔레그램이 TON과의 연관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하고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Telegram이 불법 판매 된 디지털 토큰으로 미국 시장에 넘치지 않도록하기위한 것입니다. "피고가 그램과 텔레 그램의 사업 운영, 재무 상태, 위험 요소 및 증권법에 필요한 관리에 관한 정보를 투자자에게 제공하지 않았다고 주장
[SEC, 텔레그램 블록체인 프로젝트 TON에 임시 중단 처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텔레그램 블록체인 프로젝트 TON의 토큰 공개를 진행하는 두 업체에 긴급조치로 임시 중단 처분을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SEC는 공문을 통해 "텔레그램 그룹과 TON 발행사는 디지털 토큰 '그램(Gram)'이 증권(securities)으로 분류됨에도 판매 및 토큰 공개 절차를 당국에 등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두 업체들은 할인된 가격으로 약 29억개의 디지털 토큰 '그램(Gram)'을 총 171명의 투자자들에게 판매했으며 이 과정에서 미국인 투자자 39명이 약 10억 그램 이상을 구매했다"며 "텔레그램은 오는 31일까지 초기 구매자들에게 '그램'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EC 규제담당 스테파니 아바키안(Stephanie Avakian)은 "금번 조치는 불법적으로 판매된 텔레그램 토큰의 미국 내 유통을 막기 위함"이라며 "해당 두 업체들은 투자자들에게 그램 및 텔레그램의 비즈니스 운영, 재정 상황, 위험 요소 등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텔레그램 블록체인 프로젝트 TON의 토큰 공개를 진행하는 두 업체에 긴급조치로 임시 중단 처분
텔레그램 그룹과 TON 발행사는 디지털 토큰 '그램(Gram)'이 증권(securities)으로 분류됨에도 판매 및 토큰 공개 절차를 당국에 등록하지 않았다
제 기억으로는 지난주에 EOS 가 SEC로부터 미국내 미등록 ICO 진행에 대한 벌금을 맞았었죠.
그 의미가 벌금으로 모든것이 해결된다는것은 아니지만요.
암튼 텔레그램 역시 이와 비슷한 사례로 10월 31일 유통예정인 그램에 대해 중단처분을 받았으니,
이오스와 마찬가지로 벌금을 내고 해결할지 모르겠네요.
SEC에서 보는 관점은 암호화폐를 증권으로 분류하는 걸 일반 원칙으로 알고 있는데 머 자기들 기준에 안맞고
자금을 모집하는 프로젝트이면서 미국쪽 투자가 있는 경우는 모두 다 적발해버리겠네요.
SEC 사법집행담당 국장 스테파니 아바키안은 이번 긴급조치가 “텔레그램이 우리가 보기에 불법적으로 판매한 디지털 토큰을 미국 시장에 유입시키지 못하게 하려는 목적
국장이 우리가 보기에 불법적으로 라는 말을 썼으니, 미국내 ICO를 통한 자금 모집 및 토큰 배분은
SEC 허락 또는 벌금을 물지 않고는 진행이 어렵겠네요.
두번째 뉴스는 페이스북 리브라 프로젝트 탈퇴 업체에 대한 내용입니다.
[리브라 총괄 "탈퇴 파트너사 결정 존중한다"]
리브라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데이비드 마커스(David Marcus)가 비자(VISA), 마스터카드의 리브라 협회 탈퇴 소식에 대해 트위터를 통해 "정치적 압력이 거센 상황에서 리브라에 대한 규제 불확실성이 해소될 때까지 합류 결정을 유보하기로 한 그들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소식을 통해 리브라의 운명을 단정짓지 말기 바란다. 물론 단기적으로 리브라 파트너사들의 탈퇴는 좋지 않은 소식이다. 이정도 규모의 혁신은 상당히 어렵다. 이렇게 많은 압력이 가해진다는 건 그만큼 우리가 무엇을 하고 있다는 의미가 되기도 한다"고 밝혔다. 페이팔이 지난 4일 리브라를 탈퇴한데 이어, 최근 이베이(eBay), 스트라이프(Stripe), 비자(VISA), 마스터카드(MasterCard), 메르카도 파고(Mercado Pago) 등 현재까지 6개 업체들이 페이스북 리브라 프로젝트를 공식 탈퇴했다.
-코인니스
[페이스북 파트너사 4곳, 연이어 ‘페북 리브라’ 탈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이 파이낸셜타임즈, 블룸버그, 비자 등을 인용해 이베이(eBay), 스트라이프(Stripe), 비자(VISA), 마스터카드(MasterCard)가 페이스북 리브라 프로젝트를 탈퇴한다고 전했다. 페이팔이 지난 4일 리브라를 탈퇴한데 이어, 총 5개 기업이 리브라 프로젝트를 공식 탈퇴했다. 앞서 미 상원의원 셰로드 브라운(Sherrod Brown)과 브라이언 샤츠(Brian Schatz)는 8일(현지시간) 마스터카드, 비자, 스트라이프에게 리브라 프로젝트 참여에 대한 재고를 요청하는 서신을 발송한 바 있으며,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오는 23일 하원 금융의원회 청문회의 리브라 프로젝트 관련 증언을 앞두고 있다.
-코인니스
※ 한줄요약
페이팔이 지난 4일 리브라를 탈퇴, 이베이(eBay), 스트라이프(Stripe), 비자(VISA),
마스터카드(MasterCard), 메르카도 파고(Mercado Pago) 등 현재까지 6개 업체들 페이스북 리브라 프로젝트를 공식 탈퇴
저정도면 메인 결제 업체들은 다 나간게 아닌가 싶네요.
대략 페이스북 참여 업체가 30여개 대기업으로 아는데
비자, 마스터카드, 이베이, 페이팔 이정도만 들어도 세계 결제 시장의 큰손들인데
다 빠져버렸네요. 어떻게 보면 영향력이 아주 큰 기업들이었는데, 세계 각국의 태클로 인해
탈퇴를 결정했나 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보기에 리브라 프로젝트가 좋아보이진 않았거든요.
단지 딱하나, 암호화폐에 세계적 공룡 대기업도 참여한다. 이정도로만 보였었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크레이그 라이트가 암호화폐 미디어 모던컨센서스(Modern Consensus)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법원의 비트코인 관련 지식재산권 및 110만 BTC 소유권 판결에 대해 "법원에 따르겠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최근 미국 플로리다 남부 지방법원은 크레이그 라이트는 110만 BTC의 50%와 BTC 소프트웨어 관련 지식재산권에 대한 손해배상금을 데이브 클레이만의 가족들에게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이와 관련해 크레이그 라이트는 "법원은 프로젝트 개발 파트너였던 데이브 클레이만이 사망함에 따라 파트너 관계는 직계 가족인 아이라 클레이만과 유지된다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아이라 클레이만이 약 50만 BTC를 상속받게 된다. 하지만 아이라 클레이만이 이를 상속받기 위해서는 상속세 40%에 해당하는 20억 달러를 현금으로 지불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만약 아이라가 20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면, 해당 세금을 납부하기 위해 20억 달러 규모의 BTC를 매각할 수 밖에 없으며, 이는 암호화폐 시장 붕괴를 일으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캐시(BCH) 및 비트코인사토시비전(BSV)는 데이브 클레이만이 사망한 후에 개발된 프로젝트로써 배상금에서 제외된다. BCH와 BSV에는 전혀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해당 판결은 크레이그 라이트를 110만 BTC를 보유한 나카모토 사토시 비트코인 창시자로 인정하는 것과 관련이 없으며, 가정된 재산권에 대한 권리 판결로 풀이된다.
-코인니스
["크레이그·클레이만 110만 BTC 소송, 2020년 3월 최종 판결]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긱(Coingeek)에 따르면, 크레이그 라이트(Craig Wright)와 아이라 클라이만의 110만 BTC 소유권 및 BTC 소프트웨어 관련 지식재산권 분쟁에 대한 미국 플로리다 남부 지방법원의 최종 판결이 오는 2020년 3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앞서 법원은 크레이크 라이트가 110만 BTC의 50%와 BTC 소프트웨어 관련 지식재산권에 대한 손해배상금을 데이브 클레이만의 가족들에게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으며, 크레이그는 법원 판결에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당 명령은 최종 판결 이후에 집행될 예정이다. 자칭 비트코인 창시자이자 비트코인에스브이(BSV)의 창시자인 크레이그 라이트는 그의 전 사업 파트너이자 지난 2013년 사망한 개발자 데이브 클레이만의 형제인 아이라 클레이만과 소송을 진행 중이다. 아이라 클라이만은 라이트&데이브 클레이만(Wright & Kleiman)이 운영했던 W&K Info Defense Research에서 지난 2009~2011년에 채굴한 비트코인 110만 개를 크레이그 라이트가 서류 위조를 통해 빼돌렸다며 그를 고소했다.
암호화폐 이오스가 메인 체인에 이오스소프트웨어 EOSIO1.8 버전을 적용하는 첫 번째 하드포크를 완료했다.
첫 하드포크… 디앱 보안 등 개선 23일 22시(한국시간) 진행 완료. 이오스 출범 이래 첫 하드포크를 동반한 업데이트로, 지금까지 네트워크의 업그레이드 중 최대 규모. 이전 버전과 소프트웨어 호환 됨. 업데이트의 주요 내용은 이오스 메인넷의 디앱(DApp) 보안성 강화, 거래 지연 문제의 개선, 디앱 개발사가 이용자에게 CPU NET등의 자원을 지원하도록 해 진입 장벽을 완화한 것, 그리고 이오스 기반 소셜 미디어 디앱 보이스(VOICE) 출범 준비 완료다
※ 한줄요약
EOS는 그동안 지나치게 중앙집중화됐다는 우려. 그 중심에는 중국
한 명은 이달 초 EOS 고래들의 과도한 권력을 언급하며 EOS를 공개적으로 비판
빗썸, 국내 4개 BP 후보에 투표…빗썸과 관련된 BP 후보 계정 존재 의혹
투표권 위임 여부를 선택하지 않은 회원은 동의한 것으로 간주?
이오스소프트웨어 EOSIO1.8 버전을 적용하는 첫 번째 하드포크를 완료
좋은 소식은 없네요. 핵심 단어는 중앙화겠죠. 또한 항상 문제점으로 지적되어온
부정투표 관련 빗썸의 행보 역시도요. 당연히 중앙화되어 위임받아 투표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여러 문제들이 드러나고 있나 봅니다.
이게 사실은 블록체인의 트릴레마 라고 하는 문제점인데요.
확장성, 탈중앙화, 보안성 이 세가지를 동시에 만족시키기가 어렵다는 의미로
사실 이오스 같은 경우는 확장성을 높히고(TPS 증가) 탈중앙화(노드 수)를 많이 떨어뜨렸다는 평을 받아 왔거든요.
현실세계에서도 드러나는 부정투표, 다시 말하면 국회위원들이 받는 특권들을 얻기위해
여러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는 걸로 이해하시면 쉽습니다.
이더리움의 대항마로 주목받았었는데, 올라오는 여러 소식들은 혹시나가 역시나 하는 의미네요.
중앙화... 이오스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반대 의견이 될수도 있지만, 중앙화에 대한 논란은
이미 여러 문제들을 통해 드러난 부분이라 참 그렇네요.
무엇이 되었든 주어진 정보를 보고 생각하고 판단하는건 개개인의 자유이니, 한번쯤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두번째는 남은 4분기 암호화폐 주요 일정입니다.
코인코드 자료입니다.
암호화폐 주요 일정 ‘비트코인 ETF 최종 기한’ ‘이더리움 이스탄불’ ‘리플 스웰 2019’ 등